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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AM 선교본부

2008년 9월 28일 - 10월 4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51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북한의 인권문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北인권국민캠페인] 북한인권콘서트 ‘탈북고아에게 사랑을’

 

 

 ‘2008 북한인권국민캠페인’의 일환으로 25일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이민우, 샤이니, 신지, 솔비, 구준엽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평양예술단 공연과 탈북고아들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이 펼쳐졌다.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의 ‘깜짝 참석’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티븐스 대사는 미 상원 청문회 당시 북한인권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준이 보류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주요 관심사의 하나로 챙겨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2008 북한인권국제캠페인’ 유세희 공동대회장은 이날 “이 콘서트는 북한을 떠나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헐벗고 방황하고 있는 탈북 아동들을 위한 무대”라며 “북한 땅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상상도 못할 고통을 받고 있고, 이 콘서트와 같은 자유를 누릴 수도 없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는 중국에 있는 탈북 고아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함께 탈북 했던 엄마가 북한으로 강제 송환 된 후 혼자 몸으로 중국에서 숨어살고 있는 13살 희수의 눈물겨운 고백에 또래인 중고등 학생들도 안타까운 눈빛을 보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 ‘2008 북한인권국민캠페인’ 고문을 맡고 있는 이인호 카이스트 석좌교수, 영화 크로싱에서 ‘준이’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신명철 군도 동영상을 통해 탈북 고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2008 북한인권국민캠페인’은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북한인권국제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데일리NK, 9/25) 
 

美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北인권대사, '북한판 헬싱키프로세스' 마련해야"


해리 리드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새로운 북한인권법에 의해 정규직 '대사'로 임명되는 새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인권문제를 경제지원과 연계시켜 해결하는 이른바 '북한판 헬싱키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3일 미 의회에 따르면 리드 원내대표는 전날 상원에서 이달 말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인권법을 오는 2012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8년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에 대해 제안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리드 대표는 "새 북한인권대사가 한국 및 다른 북한의 주변국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탈북자들의 권익을 향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면서 "그런 노력과정에 새 북한인권대사는 유럽의 '헬싱키 프로세스'로부터 교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그 교훈은 궁극적으로 북한의 상황에 잘 맞춰진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드 대표는 또 새 북한인권대사가 떠안게 될 북한인권 관련 과제로 재미한국인의 북한이산가족 상봉문제, 북한내 종교탄압중단, 북한의 식량안전 및 공중보건문제 등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북한인권대사는 결단과 인내를 갖고 직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당국과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새 대사는 탁월한 외교수완과 한반도 및 동아시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연합, 9/24)

☞ [헬싱키 프로세스란?]
헬싱키협약은 1975년 8월 미국과 소련을 포함한 유럽국가 35개국이 참여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가 헬싱키에서 채택한 국제협약을 지칭한다. 헬싱키프로세스란 이 협약을 이행하면서 진행된 동유럽공산국가들의 해체과정과 1991년 완성된 소련 공산주의의 붕괴를 말한다. 헬싱키협약은 상호주권존중, 전쟁방지, 인권보호라는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당시 구소련이나 동구 국가들은 경제력의 급력한 약화 등으로 체제붕괴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국과 서유럽 국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미국과 서유럽은 공산권국가의 국경선을 보장하는 대신 인권조항을 삽입했다. 소련은 이후 CSCE국가들이 소련의 인권문제를 문제삼을 때 마다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인권논의를 차단하려고 했으나 외부적 압력과 국가 내부의 시민단체들의 조직적 대항에 결국 붕괴했다.

北매체 “국권 고수가 진정한 인권 수호의 길”

北내각 기관지 “인권문제 구실로 다른 나라 내정간섭 합리화”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6일 “제국주의 반동들이 인권문제를 저들의 지배와 간섭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문제 제기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 온라인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인권이자 국권이다’라는 제목으로 민주조선에 실린 글을 소개하며 “제국주의 반동들은 ‘인권옹호’의 기만적 구호 아래 저들의 가치관을 다른 나라에 강압적으로 적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인권문제’를 나라 사이 관계발전의 전제로 내세우고 있다”고 미국을 겨냥했다.

 매체는 이어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국경을 넘어선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이라는 것은 ‘인권’ 문제를 구실로 삼아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 침략과 정부전복 책동을 합리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만적인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또 “지금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열강들은 우리나라(북한)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의 ‘인권’에 대해 걸고들면서 침략의 기회만 노리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튼튼히 고수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인권을 수호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일리NK, 9/17)

 

<기도제목 >

 

1. 탈북 고아 문제를 주요 이슈로 내건 '2008 북한인권국민캠페인'이 지난 한 주 동안 개최되었습니다. 90년대 중반 이후 북한 인민들의 대량 탈북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들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 내부의 인권 실태도 외부세계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와 맞물리면서 이러한 북한 인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 해결 방안에 있어서도 여러 견해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무관심’은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안에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처해 있는 이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부어지도록 기도합시다. 긍휼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compassion'은 ‘함께 괴로워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그러한 긍휼과 사랑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그 사람이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하시니라” (마10:25-37)

2. 북한 인권을 위해 앞장 서 일하는 북한인권대사를 비롯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사람들 안에 지혜와 전략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래서 긁어 부스럼이 아닌, 북한의 인권 상황이 진정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08년 9월 21일 - 9월 27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50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남북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개성공단 숙소문제 "남북 모두 유연성 발휘해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숙소 건설 문제가 남북관계의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7월 박왕자씨 피살사건 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남북간 교류?협력 부문에서 개성공단의 비중이 더 커진 가운데 양측 합의사항인 숙소 건설 문제가 공단 사업의 진퇴에 변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숙소 문제 왜 시급한가 = 개성 밖의 북한 인력을 데려와 일을 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공단 인력 공급이 곧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 수가 3만3천명을 넘어 선 가운데 개성 시내에서는 기업들이 원하는 20~30대 여성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게 됨에 따라 벌써부터 입주 기업들이 원하는 인력 수천 명의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북측은 우리 기업 측에 '4만 명(전체 근로자수)까지는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개성 인력으로 그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입주 예정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미 기존 입주기업들의 인력 수급도 지연되고 있는 마당에 현재 공단에서 공장을 짓고 있는 52개 업체들 역시 약 8천명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곧 추가로 투입될 통근버스 100대를 활용, 개성시 인근 지역의 인력을 데려오는 방안과 20~30대 여성 위주의 근로자 연령대를 넓히고 남성 채용을 더 늘리는 방안 등 대안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북한의 도로 사정을 감안할 때 버스가 개성시 외곽까지 원활히 다닐 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기업들은 기술 습득력이 좋은 20~30대 여성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입주를 결정한 만큼 연령 폭 확대에 선뜻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숙소 둘러싼 남북 입장차 = 숙소 건설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배경에는 남북 당국간의 신경전과 개성공단 사업 확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묘한 입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남북은 작년 12월 1만5천명 수용 규모의 공단 근로자 숙소를 건설키로 하고 2008년 초 부지 측량 및 지질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 착공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합의를 이행하려면 당국간 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3월말부터 당국간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북한은 합의만 이행하면 되며 대화는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표면적으로는 당국간 대화 문제가 장벽이지만 그 이면에는 북핵 문제와 개성공단 사업 확대 문제를 연계하는 정부의 입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즉 핵문제의 앞길이 불투명한 지금 정부로서는 지난 정권이 개성공단 사업의 지속적 확장을 염두에 두고 합의한 기숙사 건설에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는 것이다.

기업들이 예정대로 입주할 경우 공단 1단계 건설이 끝나는 2010년 말에는 총 8만~10만명(약 450개 업체)의 근로자가 필요한 만큼 인력수급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수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주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북핵 프로세스가 정체 또는 퇴보하고 남북관계도 지지부진할 경우 현재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비춰 공단이 8만~10만명 규모로까지 확대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이런 가능성을 감안한 정부는 작년에 합의한 1만5천명 규모의 숙소 건설을 단건으로 보지 않고 전체 개성공단 사업의 향배와 연결짓는 시각에서 보고 있다는 게 관측통들의 분석이다. 또 북측 영토 안에 숙소를 짓는 일 역시 크게 보면 대북 지원의 한 형태라는 점에서 박왕자씨 피살사건 이후 대북 물자 제공 및 지원을 보류한 정부의 방침과 충돌할 소지도 있다는 게 당국의 시각이다. 실제로 김하중 통일장관은 지난 10일 "금강산 사건도 나고 민감하기 때문에 기숙사 문제를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남북 유연성 발휘해야 문제 풀려" = 전문가들은 남북이 당장의 인력수급난을 해결한다는 실용적 목표를 위해 한 발 씩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북한은 기숙사 건설과 관련한 대화에 나서야 하며, 우리 정부도 기숙사 건설이 우리 기업의 이익과 연결되는 만큼 최소한 기존 합의 사항은 이행한다는 바탕 하에 북과의 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 동용승 박사는 "숙소 문제에 대해 기존 합의대로 갈 것인지, 기숙사보다 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하자는 것이 정부의 입장인 만큼 남북 당국간 논의가 필요하다"며 북한이 현재 태도를 바꿔 숙소 문제에 한해서라도 당국간 대화에 응해야 한다는 논지를 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홍익표 박사는 "기숙사 건설 보다는 산업도시 개발 같은 보다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우리 기업의 이해도 걸려있는 만큼 인력 문제의 단기적 처방 차원에서라도 합의된 숙소는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 9/17)


남북한 강원도 간 교육 교류 '급물살'


강원도교육청은 다음 달 개성에서 북한 강원도와의 교육교류를 위한 실무접촉을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북측에 남북 강원도 간 교육 분야에 대한 교류의사를 타진한 결과 최근 북한 민족화해협의에서 10월 초께 개성에서 실무회담을 하자는 답신을 보내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 강원도의 교원 및 학생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북측 강원도와 교육 분야 교류를 위해 특별교부세로 기금 5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남북 강원 교육단체장 간의 교류 합의서 체결에 이어 2010년까지 학생 공동행사 개최 등의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북 강원의 교육 분야 교류에 대해 북측이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내 교류가 급물살을 타길 기대한다"며 "최근 남북관계는 경색됐지만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 9/18)

 

 

<기도제목>

 

1. 남북 경제교류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성공단 사업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먼저 개성공단을 통해 남북 교류의 접촉점을 허락하시고 많은 기업이 여기에 관심과 참여를 보이는데 대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리고 이 사업이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의 선한 도구로 계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2. 특별히 당면한 과제인 개성공단 숙소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개성공단에서의 제반 시설이 잘 갖추어지고 또 북측으로부터도 더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래서 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함으로 남북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경제 분야 외에도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 강원도 간 교육교류를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이것을 통해 학생들 안에 서로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고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강원도 간 교육교류가 시발점이 되어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활성화되고 확대되어 남과 북의 하나 됨에 준비된 세대가 일으켜지도록 기도합시다.

 

MP(세계 선교관 학교)

MP는 미국 세계선교센터에서 발간된 교재(Mission Perspective)를 통하여 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배경과 선교전략 및 타문화권 선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들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선교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함께 우리의 시각을 넓혀서 열방을 제자 삼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서 우리의 나머지 인생을 살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 삶의 영향력이 드러나는 지경을 넓히게 될 것입니다.

기간: 2008년 11월 19일(수)~ 12월 13일(토)
학비: 열방대학 내 거주자-680,000원 열방대학 외 거주자-433,500원
입학자격: 모든 그리스도인(DTS 수료하지 않아도 가능)
장소: 제주열방대학

강의내용

- 선교에 대한 성경적 관점
- 선교에 대한 역사적 관점
- 선교에 대한 문화적 관점
- 선교에 대한 전략적 관점
- 타문화권 선교
- 전문인 선교의 성경적, 역사적 기반 및 다양한 전략

강사진

홍성건(동아시아대표, 열방대학 책임자)
홍장빈(CMI 책임자)
이상규(고신대학 교수)
민요섭(CHE선교회)
손창남(전OMF 대표)
백순희(선교전략센터 리더)
유병국(WEC 대표)

문의 및 접수처

- 원서교부: 열방대학 홈페이지 www. uofnjeju.org
- 문의처: T: 064-780-2623~4, E-Mail: uofnjejumission@hanmail.net
- 원서접수: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 82-1 열방대학 선교전략센터 (우: 695-966)
- 접수비: 1인 25,000원 (제주은행 19-01-036279 (사)열방대학 선교훈련원)
- 1차 원서마감 : 2008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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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4일 - 9월 20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49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탈북자사회 10년] 南의 '오만과 편견'

탈북청소년들 '왕따'와 반감에 시달려 이해.배려.포용이 "정착 노력에 힘"


"북한으로 돌아가라.", "남남북녀라고 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생겼니.", "너때문에 내가 군대에 가야 하 느냐.", "빨갱이", "북한 애들은 싸움 잘 한다는데 한번 붙어볼까."

 남한에 입국해 일반 학교에 들어간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 출신임이 알려질 때 으레 듣는 소리들이다. 탈북 청소년들이 겪는 반감과 놀림, 편견의 언어 폭력이다.

 5월 현재 국내에 있는 탈북자 1만3천700여명가운데 청소년은 1천300∼1천500명.

 이영석 북한인권시민연합 교육훈련팀장은 "북한이나 중국에서 사춘기에 생계 곤란을 겪은 탈북 청소년 들이 남한에서 왜곡된 인식과 문화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일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먹을 것을 찾아 고향을 떠나는 부모를 따라 어린 나이에 사선을 넘어 제3국에 체류하다 입국한 탈북 청소년들은 제대로 학습할 기회를 상실하고, 북한에 잡혀갈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숨어지내다 보니 인성교육도, 문화적응 교육도 전혀 받지 못했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탈북 청소년 A군은 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그 친구와 싸웠다가 며칠 뒤 그 친구의 친구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다른 학교로 가라"는 협박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의 탈북 초등학생 B군은 임대아파트에 살며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단따돌림을 당했다.

 교사들도 이런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심 없이 남한 학생들만 감싸는 경우가 적지 않아, 남한 학생들 보다 더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탈북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영석 팀장은 "탈북 청소년과 남쪽 학생이 싸우면 교사가 남쪽 학생에게만 '괜찮니'라고 물어볼 뿐 정작 탈북 청소년에게는 무관심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탈북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자기방어 본능이 강하다는 것을 교사들이 잘 이해하고 다독거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감과 비하, 불신을 견디지 못한 탈북 청소년들은 사회와 격리된 '우리들만의 세상'에 빠지거나 '폭 주족', '일진회'를 만들어 남한 학생들과 패싸움을 벌이는 일이 잦다.

 통일부에 따르면 대안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재학중인 탈북 청소년들의 중도 탈락률이 2006년 기준 초 등학교는 3.5%, 중학교 12.9%, 고등학교 28.1%로 상급학교로 갈수록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의 '낙오'엔 학업상의 어려움도 있겠 지만, 남한에서 '제2의 사춘기'를 맞으면서 정신.문화적 충격에 빠졌으나 주변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벼랑 끝에 선 탈북 청소년들의 처지 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자신이 탈북자라는 신분을 감춘 채, 나이 어린 선배가 자신에게 반말을 하거나 선배라는 이유로 복종을 강요하는 학교 문화, 수업 시간 잦은 발표와 조별 과제 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끝내 졸업하지 못한 사례도 빈번하다. 지난 달 탈북자 대학생 논문발표회에서 한국외대 4학년 재학중인 오세혁씨가 탈북자 대학생들에 대한 면접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탈북 자 대학생들은 "여자 선배의 반말을 듣다 못해 말다툼을 했다", "말투때문에 탈북자인 게 드러날 수도 있어 수업중에 발표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고충 을 털어놓았다.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북한에서 왔다'고 말하면 '나중에 연락 드릴께요' 하고는 다시는 연락이 안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한 사회의 '오만과 편견'에 시달리는 것은 탈북 청소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탈북자 A씨는 입국 후 취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입사한 뒤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며 열심히 일해 회사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팀장으로 승진했지만, 팀원들이 " 탈북자를 상사로 모실 수 없다"며 한꺼번에 사표를 내는 바람에 결국 자신이 사표를 내야만 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는 '이방인'임을 실감했 다.

 탈북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주민들은 나쁜 일만 생기면 무조건 탈북자 탓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많다. 탈 북자 정착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정유근씨는 "한 아파트에서 재활용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주민들이 '탈북자가 그랬 을 거야'라고 수군거리는 것을 듣고 상처받은 탈북자들의 호소를 들었다"고 말했다.

 남한 사회 정착에 성공한 탈북자들은 "탈북자를 보는 '삐딱한' 시선의 일차적인 책임은 우리에게 있 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탈북자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일하기 싫어하고 무능하고 무식하다고 색안경을 끼고 깔보는 일부 사람들의 배타적인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북한에서의 굶주림과 통제, 특히 불법 체류자 신분의 탈북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후유증이 크다는 점을 남 한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해주고 너그럽게 감싸주고 받아들인다면 상식 있는 탈북자들은 정착에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말한다.

 이영석 팀장은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노예노동을 강요당하던 근성 때문에 열심히 일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면서 잔머리만 굴린다고 생각하는 남한 사회의 편견과 오만이 탈북자들을 절망케 한다"며 탈북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 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이니 뭐니 하면서 다양성을 외치는데, 실제론 내가 강자니까 도와주겠다는 의미의 다문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진 정으로 친구가 될 수 있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포용성 함양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연합, 9/9)

 

<기도제목>

 

1. 모든 사물은 그것을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남한 사회 안에, 남한 사람들 안에 나의 생각만이 꼭 옳으며 그것이 전부일 것이라는 오만과 편견이 사라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마음, 남한 사회 전체를 덮는 기도를 합시다.

 

2. 남한 사람들의 편견어린 행동과 말들로 상처받았을 탈북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성령께서 친히 그들을 찾아가셔서 위로하시도록, 그 모든 상처들을 싸매 주시고 위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의 온 맘과 영혼이 덮이도록 기도합시 다.

 

3. 특별히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들의 시기에 따른 정서적 필요가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들의 키가 자람에 따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자랄 수 있도록, 하나님 사랑 안에서 온전한 정체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 다.

 

4. 크게는 남한 사회와 한반도 안에, 작게는 우리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모든 분열과 다툼의 영들 을 대적하며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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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 준원이는 지난 6월에 1학년에 입학하여 지금까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현지 학교에 다니는 준원이는 외국인이 혼자라서 누리는 특혜(?)와 다르기 때문에 겪는 소외도 있습니다. 가끔씩 준원이가 하는 "이거 인도 사람도 좋아해?, 인도에도 이거 있어?"하는 질문 속에서 때론 특별하게 보이고 싶고 때론 평범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느낍니다.
이전에는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하더니 몇주 전부터 학교에서 6명 정도 상급반 아이들이 자신을 놀리고 괴롭힌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었습니다.

또 힌디어(인도공용어) 시간에 선생님이 힌두신을 그림으로 그리고 어떤 종교 의식을 하게 한다며 자신은 그때마다 '배 아프다'고 말하고 그 시간에 안 들어가던지, '나는 안 한다'라고 말하며 피해왔다는 것입니다. 마냥 잘 적응하는 줄 알았는데 준원이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얼마나 난감했을까하고 생각하니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론 그때마다 준원이에게 지혜를 주시고 보호해주신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으며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준원이의 학교를 위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기도할 필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영어, 말라얄람, 힌디어를 배우고 있는 준원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한국어와 영어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교재와 시청각 자료들의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둘째 아들 주원이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보다 먹는 음식량이 준 것 말고는 잘 놀고 더 똘똘해지고 예쁜짓을 많이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원이는 혈액형이 B형인데 유난히 모기들의 공격을 많이 받습니다. 네 식구가 함께 있으면 꼭 주원이만 모기에게 물려 고생을 합니다. 인도는 모기를 통해 수많은 열병들이 발병하는데 주원이의 상처난 다리를 보면 안쓰럽습니다.

한 살 반이된 주원이에게 이제는 규칙적인 놀이의 필요를 봅니다.
주원이에게 맞는 교재와 교구들이 필요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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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7일 - 9월 13일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 소식지 제348호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

Pray for North Korea!

북한의 최근 소식과 중보기도제목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탈북자 적응교육기간 1년으로 연장추진"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4일 북한이탈주민의 국내적응을 위한 교육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에서의 북한이탈주민 교육 기간을 현행 8주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현재 하나원의 기초 직업 교육시간은 85시간에 불과해 대다수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업교육을 강화해 개인 고통을 줄이고 통일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9/4)



[탈북자사회 10년] 자립의지 부족


"아무리 국가가 정착지원을 해줘도 탈북자들의 의지와 노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다."

'지나가다'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이 탈북자관련 사이트에 올린 글이다.

 취재 과정에 만난 탈북자 정착지원 업무 민.관 관계자들은 상당수 탈북자들이 정부의 정착지원금을 받은 뒤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장려금이나 보조금으로 '놀고 먹는' 경향이 있다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일부 탈북자들이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고 정착금도 많이 준다고 해서 남한에 왔으니, 일 안 한다고 비난하지 말라'고 말할 때는 기가 막힌다"고 털어놓았다.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학원이 2006년초-2007년말까지 국내 정착 탈북자가운데 7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중 8명 꼴로 건강상태나 취직난 등의 이유로 직장을 갖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인권정보센터(소장 윤여상)가 지난해말, 입국 5년 이내 탈북자가운데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실업률이 일반 실업률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22.9%로 나타났다. 70여명의 탈북자가 거주하는 한 지방의 경우 취업한 탈북자는 단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착지원기관 관계자는 "한적의 자료는 입국 초기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북한인권정보센터 설문 결과는 탈북자들의 취업 의지가 약하고 3D업종을 기피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상당수 탈북자들은 생산직에 취직했다가도 1∼2개월 만에 여러 가지 이유를 내세워 그만 둔다. 2005년 입국한 탈북여성 A씨는 하나원 출소 후 6개월간 지원금으로 정착을 준비하다 식당에 취업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한다"는 박수를 받았으나 한 달 일하고는 힘들다며 그만둔 뒤 장애판정 진단서를 끊어 월 60만원의 지원금과 유흥업소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다. 40대의 한 탈북자는 입국 3년이 지났지만 한 차례도 취업하지 않은 채 병원 진단서를 제출해 보조금을 타면 중국에 가서 한달반 정도 흥청망청 써 버리고 다시 국내로 들어와 진단서를 떼어 보조금을 타서 중국으로 가 유흥을 즐기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탈북자 4-5명이 교회 등 종교단체에 찾아가 1인당 20만원씩, 총 80만∼100만원을 받아 이 돈을 술집에서 탕진하는 사례들도 있다.

 대한적십자사 한 관계자는 "고용주들은 탈북자를 고용하면 시키는 일 외에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이 없고 그래서 시키면 '왜 나만 시키느냐'며 차별한다고 대들곤 하고, 조금만 야단치면 뛰쳐나가버려 (탈북자들을) 안 쓰려 한다"며 "차라리 조선족을 고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한다"고 전했다. 남한에 성실히 정착한 탈북자 J씨는 "안면 있는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부탁해 탈북자들을 취직시켰는데, 열흘도 안 돼 무단결근하거나 걸핏하면 아프다거나 개인 사정이 있다는 핑계로 결근하고, 시키는 일도 제대로 안 해 다시는 취직 부탁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탈북자들의 정착 의지 부족은 다단계 사업이나 절도, 마약 등 각종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시가 1억6천만원 어치의 히로뽕을 중국 칭다오에서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뒤 서울 대림동 마작 도박장에서 중국인에게 팔려던 탈북자 김모(42.여)씨가 남편 오모(41.조선족)씨와 함께 지난 5월 구속됐고, 6월에는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공급받은 2천200만원 어치의 히로뽕을 판매한 탈북자 한모(30), 유모(42.여)씨가 구속됐다. 입국한 지 2년도 안된 탈북자 2명이 올해 2월 1억7천만원 상당의 히로뽕을 중국에서 들여왔다가 구속됐는가 하면, 다단계 사업에 투자했다가 사기당한 탈북자 일가 3명이 작년 5월 5천여명 투약분의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됐다. 이 때문에 탈북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한 지역의 경찰서는 올해 초 지역내 탈북자들에게 마약 범죄에 빠지지 말라는 주의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탈북자 정착을 돕고 있는 한 경찰관은 "탈북자들이 체제와 문화가 다른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탈북을 강행할 만큼 고단했던 북한에서의 삶을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정착에 성공한 탈북자와 실패한 탈북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착 의지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연합, 9/5)

 

 

<기도제목>

 

 

1. 1990년대 중반 북한의 식량사정 악화로 꾸준히 증가한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 수는 올해 6월말까지 모두 1만4천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남한 사회 정착과 적응에 대한 문제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들을 품고 중보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 이들이 남한 사회 안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들의 주변에 늘 선한 이웃을 붙여주시고 모든 악한 것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2. 북한이탈주민의 국내적응을 위한 교육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정착과 적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구비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또 더 많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4:23) 전혀 다른 체제와 문화를 가진 사회에서 적응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일 것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처음에는 모두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이 사회에 정착하고자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치면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정착에 성공한 탈북자와 실패한 탈북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착 의지에 있다는 한 경찰관의 말처럼 이들이 먼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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